https://news.hada.io/topic?id=19671
https://www.stdy.blog/glue-who-silently-keep-the-organization-running/
분명 직함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지만, 시니어가 되어가면서 코딩보다는 미팅에 더 많은 시간을 쏟게 되는 사람들이 겪는 문제가 있음
이들은 아무도 '해야 한다'고 명시적으로 말한 적은 없지만 눈에 밟히는 일들을 하는 사람들임
팀이, 제품이, 조직이 성공시키기 위해 이런 일을 자처했었지만 어느샌가부터 기술적 역량 향상에 쏟을 시간이 부족해졌고, 결국 '덜 기술적인' 역할을 제안받는 사람들을 저자는 Glue
라고 정의함
Glue Work을 하는 사람들은 조직에 큰 가치를 가져다주지만, 이러한 작업들을 충분히 인정하며 알아봐주지 못하는 조직에서는 행복하게 오랫동안 일하기 어려움.
매니저와 커리어에 대한 대화를 나눠라. 내가 다음에 승진하려면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가. 내가 지금 하는 일들이 승진에 영향을 미치는가 등. 매니저와 함께 목표를 세우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라.
Glue Work를 계속해야만 한다면 그 작업을 인정받기에 적절한 직함을 받아라. 테크 리드가 됐든 뭐가 됐든, Glue Work을 하고 있어도 '그래, 저건 저 사람이 자기 일을 잘 하고 있는 거지'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한 그런 직함.